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아오리라멘 탐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에도 6층에 아오리라멘이 입점해 있습니다. 쿠알라룸푸르 여행중 아오리라멘을 좋아하는 저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한국맛과 비교해보기 위해 먹어봤습니다. 저는 11시 반쯤에 들어갔고 좌석은 반정도 차있었습니다. 인테리어 한국과 같습니다. 메뉴, 주문방식 한국과 같습니다. 맛 이정도면 같다고 해야될꺼 같습니다. 현지화가 되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제가 기억하고 있는 맛이었습니다. 밥은 좀 적게 주더군요. 가격도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싼 음식입니다. 쿠알라룸푸르 특성상 일식집들이 상당히 많은데 웬만한 집들에서 파는 라멘보다 확실히 비쌉니다. 한참 먹고 있을때 좌석이 꽉찼었고 다 먹고 1시간 뒤쯤 지나쳤을땐 또 반정도 차있었습니다. 가게 앞에선 KPOP팬으로 추정되는 분들의 인증샷.. 더보기
항저우 자유여행 4일차 항저우의 아침입니다. 약 8시 관광객들로 더러워졌던 골목길들이 다 청소되고 있네요. 오래되긴 했지만 그 오래됨에 느낌을 받습니다. 전 사소하지만 이런거에 눈이 가더라고요. 아침이 되어서야 시탕의 모습을 차분하게 관광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일찍일어나 시탕 한바퀴 구경 다하고 첫버스를 타기 위해 빠르게 버스터미널로 이동하였습니다. 터미널 바로 앞까지 인력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첫표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 사실 많이 여유로웠음 ) 어제 시탕을 오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시간낭비가 많았음으로 빠르게 움직인 보람이 있었습니다. 항저우까지 가는 버스의 모습이고요.. 정말 세상 편합니다. 꼭 버스 이용하세요 여러분 역에서 내리자마자 아점을 먹기로 했는데 KFC랑 이게 눈에 띄더라고요. 고민하다 중국에.. 더보기
항저우 자유여행 3일차 (2/2) 시탕의 밤 홍등에 하나 둘 불이 켜지고 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저희는 시탕의 야경을 즐기기 위해 1박을 계획했기 때문에 조금씩이지만 꾸준히 오는 비 때문에 아쉬웠습니다. 밤까지 영업하는 시탕의 가게들 시탕은 골목이 워낙 많지만 대다수는 이런?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마 빛이 없었으면 무서웠을듯한 옛 건물과 불빛과 많은 사람들. 아 여기 중국이지 하는 생각이 팍팍 솟아납니다. 사진들만 보면 잔잔하고 아름답지만 꼭 그런건 아니에요. 바로 요런 나이트클럽들 라이브 클럽들이 밀집된 곳에 정말로 많기 때문에.. 특정 부분을 지나가면 엄청 시끄러워요. 나이트는 보면 대부분 중년 관광객들과 가게 젊은 삐끼들로 억지 흥을 강요하는 느낌이라 들어가고 싶은 생각조차 들지 않았구요.이런 라이브 바들은 실력이 정말로 형편없습니.. 더보기
항저우 자유여행 3일차 (1/2) 시탕을 향하여 항저우 자유여행 3일차는 시탕에서 하루 밤입니다. 항저우와 상하이 중간 정도에 있는 대표적인 수향 마을중 한 곳입니다. 항저우에서 시탕까지 쉽게 갈 수 있는 방법은 서당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과항저우 동부 기차역에서 고속 열차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는데 저희는 두 번째 방법을 택했습니다..더 빠를 거라고 생각했지만 첫 번째 방법을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저희는 버스는 좌석이 없을 수 있으니안정적인 두 번째 방법을 고려했는데 중국인들의 수를 생각 못 한 점이 컸습니다. 좌석이 없는건 두번째도 같습니다.아침 일찍 빠른 시간에 움직이시는 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저희도 나름 10시 정도에 출발했는데 결과적으로무척 안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3일차의 아침은 로컬식으로 현지인들이 먹는 걸 그대로 따라 .. 더보기
제주도 아오리라멘 제주도에 승리라멘으로 불리우는 아오리라멘이 입점했다고해서 겸사겸사 찾아왔습니다.. 신화역사공원이라는 서귀포 쪽 리조트도 있고 놀이동산도 있고 한 곳에 입점해있어요. 여기는 GD가 디자인에 참여했다고 알려진 카페에요. 예 입구는 이렇게 생겼구요. 점심시간이긴 하지만 좀 기다려야 했습니다. 한 30-40분? 좌석은 이렇게 되어있구요. 시스템은 거의 일본 이치란 라멘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요. 메뉴판을 보시고 이렇게 주문서에 체크하셔서 내면 끝입니다. 저는 일단 아오리라멘을 먹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기본 기본 기본으로 ! 예 아오리라멘에 + 간장비빔밥 + 김 + 차슈 + 나라김치+ 타마고까지 추가해서 시켰어요. 비쥬얼 좋아요..! 맛도..... 좋아요!! 솔직히 거의 일본에서 먹는 맛있는 라면이라고 해도 무.. 더보기
항저우 자유여행 2일차 (2/2) 점심을 부실하게 먹었더니 맛있는 저녁을 너무 먹고 싶어서 찾은 곳은 규원관이라는 곳 입니다.약 150년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고 청나라 때부터 장사를 했던 곳이라고 하네요. 밖에서 보면 작아보이지만 엄청 큽니다. 1층은 면 2층은 면+요리를 판매하니 면이랑 요리도 드시려면 2층으로 가셔야 되요. 우선 당연히 맥주를 먹어야 겠죠? 저희는 이 집 대표 메뉴인 피엔얼촨이라는 면요리와 새우 짜장면을 면요리로 시켰구요. 닭껍질 튀김? 같은 요리랑요. 탕수육 비슷한 요리를 시켰습니다. 먹고 싶은게 몇가지 더 있었는데 계절요리라서 안된다고 해서 아쉽게 못시켰어요. 우선 피엔얼촨이라는 이 집 대표메뉴는 분명히 맛있긴 한데 솔직히 제 취향은 아니에요.. 맛없어 못먹겠어 이런게 아니라 이거대신 다른거 먹을 수 있으면 다른.. 더보기
항저우 자유여행 2일차 (1/2) 중국에 왔으면 샤오롱바오는 먹어줘야지~ 2일차 아침의 시작은 신펑사오츠입니다. 서호 인근에 있는 지점이에요.현지시간 8시반인데도 줄이 길어 보이는데요. 1층에서 패스트푸드처럼 꽈배기나 찐빵류 콩물 같은 것을 팔기 때문에 저 줄은 금방금방없어저요.. 식사를 하시려면 2층으로 가시면 됩니다. 제가 원래 아침은 안먹는데 해외에서는 한끼라도 더 먹어야되기 때문에 아침일찍 먹으러 왔어요.. 2층에 가시면 이런식으로 되 있습니다. 아침부터 사람 많네요. 여기서 주문하시고 받으시면 되요. 제가 중국어를 몰라서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이곳저곳에서 받은 상이겠죠? 저희는 훈툰1, 샤오롱바오1 각자 먹고 가면서 1층에서 파는것들도 종류별로 먹어봤습니다.제가 샤오롱바오를 중국에선 처음 먹기 때문에 정확히 얼마만큼 맛있는.. 더보기
항저우 자유여행 1일차 항저우 여행 1일차 입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조금 쉬다 와이포지아와 신바이루가 숙소에서 5분 거리에 검색되서 11시쯤 여유있게점심 먹으러 출발을 했습니다만.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는 가게... 와이포지아, 신바이루 둘다 IN 77이라는 대규모 상업시설 안에 위치해 있었습니다..만 한 1-2분 늦었을 뿐인데 대기 인원이 30명이 넘어서 포기하고 바로 서호로 향했습니다.쇼핑센터가 정말로 큽니다. 그럼에도 계속 확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대륙의 스케일.. 서호 방향으로 한 5분가량 가다보니 또 다른 신바이루 지점 발견.. 으잉? 여긴 줄이 전혀~~ 없네요..제 상식으론 살짝 이해안가는 부분. IN77지점이 맛있는건가? 어차피 체인점인데 말이죠. 맥주부터 나오네요 서호맥주 지역 맥주인거 같습니다. 맛은 뭐.. 더보기